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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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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사 와서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경우가 솔솔히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걸 먹어야 돼? 말아야 돼? 하면서 고민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가 소비기한이 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은 유통기한이면 섭취해도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고민 해결

 

유통기한이라는 시간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해도 좋다는 허용 기간입니다. 제품이 변질되지 않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며 판매자가 이 기간을 설정합니다. 대게 우유의 유통기한은 냉장 보관했을때 14일 전후입니다.

 

그렇다면 소비기간은 무엇일까요? 소비기간은 제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조건에 맞게 지키면서 구입한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최종 기한을 의미합니다. 우유의 소비기한은 냉장상태로 개봉하지 않았을 경우 50일로 보고 있습니다. 

 

 

 

 

우유의 소비기한이 50일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그냥 마시진 마세요. 계절적 요인냉장고의 온도, 개봉 여부에 따라서 제품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우유의 상태를 확인 한 뒤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우유의 상태는 우유를 개봉 한 뒤 냄새를 맡아 보거나 우유의 색과 흐름이 괜찮은지 먼저 확인을 하게 되는데요. 

 

우유의 신선도를 판단하는 방법 중에서 많이 알려진 방법은 컵에 물을 부어주고 우유 한두 방울 떨어트려서 퍼지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으면 우유가 신선한 우유고, 넣자마자 퍼지면 상한 우유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약 우유를 개봉해서 보관했다면 세균 번식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개봉했다면 바로 드시거나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2020년도에 정부가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하여 추진하는 법을 개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법이 통과되면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도에는 시행될 수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예전보다 유통시설과 환경이 변화되었고 유통기한 문제로 폐기되는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서 개정작업을 시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행되고 있는 제도인데 앞으로 어떻게 표기가 되며 소비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활용하는 방법

 

얼마 지나지 않은 우유 섭취하기

 

냉장고에 개봉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유통기한이 살짝 지났을 경우엔 우유 상태를 확인해보고 맛에 큰 이상이 없다면 그냥 마셔도 무방합니다. 우유가 상하지 않았다면 따뜻하게 끓여 마셔도 괜찮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상하지 않고 유통기한이 얼마 지나지 않은 우유로 요리에 응용해보면 좋은데요. 수프를 만들거나 파스타, 우유라면 등을 만들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우유 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서 라떼로 만들어도 좋고 제빵에 활용해도 좋은 방법입니다. 

 

 

 

리코타 치즈 만들기

 

우유가 유통기한이 살짝 지났다면 리코타 치즈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하지 않았다면 시도해볼 만한데요. 리코타 치즈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코타치즈 만드는법

 

- 우유를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500ml 기준)

 

- 우유가 따뜻하게 되면 소금을 반수저 정도 넣어줍니다. 냄비 둘레로 약한 기포가 올라오면 이때 레몬즙을 3큰술 넣어주세요. 이때 휘젓지 말고 그대로 끓여줘야 몽글몽글해집니다. 

 

- 알알이 응고가 되면 불을 꺼주고 볼에다 채반을 받치고 위에 면포를 깔아준 뒤 그 위에 끓인 우유를 살포시 부어줍니다.

 

- 면포를 짜서 유청을 빼주는데 부드러운 치즈를 원할 경우엔 유청을 덜 빼주고 단단한 치즈를 원할 경우엔 유청을 좀 더 많이 빼줍니다. 

 

- 그대로 면포에 쌓인 채로 냉장고에 넣어서 5-7시간 정도 숙성시켜준 뒤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빵에 올려 먹거나 샐러드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세수할 때 사용하거나 팩으로 쓰기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많이 상해서 냄새가 나지 않을 경우엔 세수할때 사용하거나 건조한 손에 우유를 흡수시켜주면 보드라워지는 효과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우유와 물을 섞어서 목욕할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우유의 젖산이 피부에 스며들면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나게 해 주는데요. 우유로 세수한 뒤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됩니다. 

 

화장솜에 우유를 부어서 얼굴에 붙여 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놔두면 피부가 촉촉해져서 특히 겨울철 보습효과로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흰옷 세탁에 이용

 

흰옷이나 흰 운동화 세탁할 때 유통기한 지난 우유에 담가서 세탁하면 옷이 더욱 하얗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방 담갔다가 빼는 것이 아니라 10-20분 정도 흰옷을 담가놓으면 효과가 좋은데요. 가볍게 운동화의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해도 좋습니다.

 

 

 

화초에 영양분 공급

 

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화초에 영양분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화초에 쌀뜨물을 부어줘도 화초가 잘 자라게 되는데요. 우유와 물1:1로 섞어서 사용하면 되고요. 잎사귀도 우유를 묻혀서 닦아주면 윤기 나게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가죽제품 닦아주기

 

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가죽제품을 닦아주면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마른 헝겊에 우유를 묻혀서 살살 닦아주면 되고요. 가방이나 신발, 가죽소파에 적용하면 깔끔해진 가죽제품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도 금속으로 만든 액세서리를 담가서 닦아주면 블링블링해진 광택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활용해보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묵은쌀 밥 짓기

 

묵은쌀을 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밥을 지어먹으면 냄새도 나지 않고 윤기가 나는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상하지 않은 우유로 만들어야 하고요.

 

우유와 물1:3 정도 비율로 넣어서 밥을 지으면 되는데요.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도 밥에 스며들어서 영양적으로도 좋고 색도 하얗게 보여서 햅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 탈취 효과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그릇에 담아주고 랩을 씌워서 구멍을 내준 뒤 냉장고에 넣어주면 탈취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여러 가지 음식과 재료들이 보관되어 있어서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우유를 활용하면 냄새를 빨아들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고민해결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유는 유통기한 말고도 소비기한이 있어서 냉장 보관한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45~50일 정도 지나도 섭취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는데요. 유제품에 예민하거나 유통기한 지난 우유가 찝찝할 경우 위와 같은 활용방법을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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