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이 유행인 시기에 성인 미열 기준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조금만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있다고 느낄 때 덜컥 겁이 나는 시기인 만큼 미열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이 필요한데요.
사람마다 기초체온이 몸의 열이 많을 수도 있고 낮을 수 있어서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람간의 감염이 되지 않게 특히 개인위생이 강조되는 시점인데 성인 미열 기준과 고열, 체온계로 열재는 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미열 기준
:: 성인 정상 체온
우선 미열기준을 알기 전에 성인 정상체온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의 정상체온은 36.5 ℃ ~ 37.4 ℃까지는 정상체온 범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열이 많은 체질이 있기 때문에 기초체온이 평상시 37도가 항상 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평소에 열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고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다면 개인적인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36도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37도가 넘어가면 미열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을 경우엔 좀 더 지켜보고 열이 더 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코로나 발열검사 기준은 37.5 ℃를 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 성인 미열 기준
성인 미열 기준은 37.5 ℃ ~ 38 ℃ 입니다. 평소보다 이마가 따뜻하게 느껴지고 살짝 몸 컨디션도 안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 미열이 시작된다면 주의를 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성인 고열 기준은 38 ℃ 이상으로 올라갈때 고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1도의 차이가 꽤 큰데요. 1도 내려가면 대사기능과 면역력이 평소보다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열이 동반되면 어지러움증과 구토 기운 빠짐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성인 미열이 생기는 원인은 단순히 피곤하거나 감기 바이러스, 편도염, 중이염, 여성의 경우엔 생리주기와 임신, 관절염, 결핵, 폐질환, 장염, 독감, 신장 질환, 몸안의 염증 등 여러자기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계속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유아 정상 체온 기준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체온이 약간 높습니다. 각각 연령별로 체온 정상 기준이 약간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돌 이전 12개월 미만 : 37.5℃
12개월~ 3세 이하 : 37.2℃
3-5세 이하 : 37℃
7세~성인 : 36.6~37.4℃
:: 열이 나는 이유
인체에 백혈구는 우리몸을 공격하는 나뿐 균이 들어오면 싸우기 위해서 열을 발생합니다. 균과 싸워서 세균을 죽여 균을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데요. 이때 우리 몸은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소 혼란스러운 것중의 하나가 화끈거리는 증상인데 이 증상은 열이 나는 증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얼굴로 계속 화끈거리는 증상은 안면홍조 증상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일시적으로 확 열감이 느껴집니다. 주로 갱년기 증상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정신적으로 긴장했을 때나 기분에 따라서도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 고열 증상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면 신체적인 증상이 같이 동반됩니다. 두통과 오한이 생기기도 하고 기운이 없거나 몸살과 같은 근육통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고열이 심하면 구토와 어지러움증 또는 실신, 경련도 일어나게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38.5도가 넘어가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성인의 경우도 높은 고열은 뇌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해열제를 먹거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미열이 나면서 열이 나기 시작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비타민과 해열제 섭취를 해주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발열과 독감의 차이점
코로나와 독감, 감기가 비슷하고 개인차에 따라서 증상이 가벼울 수 있고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독감, 감기의 공통점은 발열, 기침, 가래와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차이점은 코로나의 경우 마른기침이 나오고 근육통과 몸살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또한 설사와 구토 증상도 나타나며 미각과 후각을 상실하는 증상도 동반됩니다.
독감의 경우는 근육통과 두통 오한, 설사 등을 동반하며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감기는 콧물, 가래 등이 나타나고 7일 이내로 회복이 됩니다.
독감과 감기, 코로나는 비슷비슷한 증상으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후각과 미각을 상실하는 점은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감기, 독감과 더욱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체온계 사용하는 방법
체온은 체온계로 재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체온계가 없을 경우엔 손등을 이용해서 열을 체크하기도 하는데요. 손바닥보다 손등이 열에 더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손등으로 이마와 목을 만져보면서 열을 체크해보기도 합니다.
체온계는 예전에는 수은 체온계를 사용했다면 요즘은 편하게 전자식 체온계를 사용하는데 다소 오류가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접속식 적외선 체온계는 직접 신체에 접촉하지 않고 잴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것이 단점입니다. 비접속식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통해서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인체와 떨어져서 측정이 가능한 체온계입니다.
체온은 항문 직장에서 측정하기도 하지만 체온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요즘은 주로 고막 귓 속에 넣고 측정하는 체온계를 사용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브라운 체온계 같은 제품을 필수로 하나씩 장만하고 있죠.
측정방법은 귀를 살짝 당겨서 측정부위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마주 보고 측정하면 됩니다.
목욕 후에 귀에 물이 들어갔거나 수영 후에는 귀가 젖어있을 수 있으니 이때는 측정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귀지가 많거나 외이도, 귀에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측정용 필터가 1회용일 경우에는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주고, 여의치 않을 경우엔 알콜로 닦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안에 넣는 방식과 겨드랑이에 넣는 체온 측정은 예전에 많이 사용했던 방식이었는데 다소 오류가 많기 때문에 완전히 정확하게 측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비접촉식 체온계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방법은 적외선 센서 부분을 눈썹 위로 향하게 해서 2-3cm정도 떨어진 채로 측정합니다.
이마 부분에 땀이 나거나 머리카락이 있다면 귀 뒷쪽 바로 밑 부분을 측정합니다. 주의할 점은 센서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서 온도 변화를 겪을 수 있으니 체온과 혈압이 안정된 이후에 측정해야 합니다.
체온을 측정할때 정확한 체온 변화를 판독하기 위해서 매일 같은 시간에 자신의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니까 확인해주세요.
성인 미열이 있거나 열이 난다면 우선 휴식을 취하는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미열이 나는 것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 쉽게 좋아질 수 있는데요. 요즘같이 코로나 감염이 유행일 때는 약간 미열이라도 가슴이 콩닥콩닥 할 수 있습니다.
미열이 있을 경우엔 사람간의 접촉을 피하고 집에서 몸상태를 살펴보고, 열이 37.5도 이상 되거나 기분상 불안하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감기 증세가 1주일 이상 계속 지속되거나 가래 색깔이 탁하고 이상할 경우, 열이 심할때, 평소 폐질환이 있을 경우 열이 난다면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부루펜 같은 해열제를 구비해 놓고 어른들도 타이레놀 같은 해열제와 감기약은 구비해서 감기가 걸렸을때 비상약으로 필요시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상 성인 미열 기준과 유아 정상체온, 체온계 사용법 등을 살펴봤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평소에 위생관리를 스스로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자주 손을 씻어주고 가글을 하며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여 감염병 예방에 힘쓰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건강을 위해 좋은 식단과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 미열 기준 참고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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