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주변 사람들을 보면 목에 가래낀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목에 가래가 끼어서 답답한 사람도 있고 가래는 나오지 않지만 목에 가래낀 느낌이 계속 나서 불편하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각각 직업군에 따라 증상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평소에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먼지나 분진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이러한 증상을 더 쉽게 느끼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목에 가래낀 느낌은 어떤 증상으로 생길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에 가래낀 느낌 뭐가 걸린 증상
:: 비염 콧물
환절기가 되거나 겨울철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목에 가래낀 증상은 실제로 목에 가래가 계속 있을 경우에 그러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비염이 있으면 목뒤로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생기는데요. 비염으로 인해 코를 킁킁거리게 되거나 끈적이는 콧물이 목에 걸려서 뱉어내기도 합니다.
비염은 쉽게 낫지 않고 평소에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스스로 그러한 환경을 만들지 않거나 피해야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비염은 먼지나 꽃가루, 짐승털, 찬공기, 특정 물질, 향기 등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 목감기나 코감기
가래가 걸린 느낌은 실제로 감기가 걸렸을때 이러한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감기가 걸렸거나 목감기가 걸렸을 경우에 목에 이물감이 생기면서 통증이 유발되는데요.
이러한 감기증상은 목에 가래 증상 말고도 코에 콧물이 계속 나고 재채기와 기침, 열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 지을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비타민 C, 따뜻한 차 등을 마시면서 몸을 쉬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드물긴 하지만 폐렴이나 폐암 같은 증상이 생길 경우에 이러한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우선 병원에 가서 해당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역류성 식도염
실제로 가래가 나오지 않으면서 목에 가래낀 느낌이 계속 들면 역류성 식도염일 확률도 높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생기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식도염인데요.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는 괄약근이 조여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위산이나 위장에 있는 음식물이 역류하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계속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생기게 되면 헛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목이 계속 답답해서 흠흠 켁켁 거리며, 심하면 목에서 쉰 목소리와 안 좋은 냄새가 올라오고 통증이 생깁니다.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거나 음주와 흡연, 매운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에 의해서 식도염 증상이 생기는데요. 식습관을 개선하고 뜨거운 음식을 먹지 말고 평소에 앓고 있는 위장병을 치료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절로 식도염은 쉽게 낫지 않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제대로 받는게 좋습니다.
:: 갑상선 결절이나 혹
목에 가래가 낀 것같은 증상 중에 갑상선 결절과 혹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에 혹이 있을 경우 멍울이 만져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생길 경우엔 병원에 가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증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혹이 커지면 목소리가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하고 평소와 달리 몸 상태도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계속 목이 불편하다면 관련된 질환에 대해 의사와 상담 후 검사를 진행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기관지가 약할 경우
평소에 기관지가 약하면 목에 이물감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환절기가 되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기관지가 약할 경우엔 습도를 적정 습도로 해주고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해주면서 목이 마르지 않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기관지에 좋은 식품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 신경성 정신적 문제
가래도 나오지 않고 관련 질환도 없는데 계속 목이 불편하거나 가래낀 기분이 든다면 평소에 스트레스 질환이나 화병, 불안 증세에 등에 의해서 이러한 증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뇌로 전달되면 단발적인 경우는 스스로 잘 해결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 화병 증상은 뇌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신체 부위에 과민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하게는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신경성 위장병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몸이 긴장을 하게 되면서 점막 부위들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야기하게 되는데요.
이비인후과에 가서 후두경 검사를 해봐도 딱히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스스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해결되지만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은 쉽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방에서 치료가 어렵다면 한의학에서 치료를 받아보는것도 좋고 심리 상담이나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 취미활동 등 기분 전환을 위한 방법을 간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목 이물감 해소 방법 >
목에 뭐가 걸린 느낌 이물감을 해소하는 방법은 우선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것이 제일 중요하고 평소에 목 관리를 잘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이나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짜고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와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면서 식도염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고요. 식도염과 위장에 좋은 양배추와 마, 감자, 알로에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같이 섭취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즙이나 제품으로도 많이 판매를 하기 때문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을 하거나 직접 갈아서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기관지가 안좋을 경우나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은 꿀, 모과, 생강, 마늘, 배, 도라지 등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과는 청으로 담가서 끓여 차로 마시면 기관지에 도움이 되고 도라지는 가래를 삭여주고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차로 끓여 마시거나 청으로 만들기도 하고 평소에 반찬으로 만들어서 섭취해주면 기관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도 섭취하면서 가습기를 틀어서 겨울철에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하루에 한두 번 환기를 해주어 유해공기를 배출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을 경우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을 하고 따뜻한 물을 평소에 수시로 마셔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특히 기관지가 안좋아지거나 목에 가래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가래가 계속 목에 있다고 느껴지는 경우 폐렴이나 폐암 증상도 간혹 보인다고 하는데요.
흡연 횟수를 줄이거나 완전히 금연을 해서 목과 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 금연 실천에 실패한 분들은 다가오는 2021년에는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목에 가래낀 느낌 뭐가 걸린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목이 이상증상이 느껴지기만 해도 혹시 코로나가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코로나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가래, 인후통, 두통, 설사, 객혈과 오심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 증상으로 번지게 됩니다. 의심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가래낀 증상 같이 목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해당 병원에 가서 우선 진료를 받아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역력도 키우고 목관리를 잘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여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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