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증상과 이석증 차이

 

 

메니에르병은 프랑스 의사인 메니에르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서 붙여진 질병 이름입니다. 주된 증상은 청력이 소실되거나, 이명, 이충만감,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메니에르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 피로, 면역질환 결핍, 알레르기, 중이염, 사고, 종양 등에 따라서 증상이 생긴다고만 유추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내림프종 수종이 주된 증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배우 한지민 씨가 이 병에 걸렸었다고 한때 꽤 이슈가 되곤 했었는데 메니에르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인 이석증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 증상 이석증 차이 

 

:: 메니에르병 증상

 

1, 어지러움증

 

어지러움증은 메니에르병 증상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환자들이 느끼는 어지러움 증상은 주변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 내가 회전하는 것 같은 어지러움, 물체가 기울어져 보이는 어지러움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게 20-30분 정도 지속되기도 하고 수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고 반복해서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서 무척 힘든 경험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 어지러움증 증상이 나타나면서 두통과 구토 증상도 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난청/이명과 이충만감

 

메니에르병 증상중 난청, 이명과 이충만감을 들 수 있습니다. 이명은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소리의 높낮이에 따라서 변동이 나타납니다. 

 

이충만증은 귀에 물이 들어간 것처럼 먹먹한 증상을 일컫는데요. 귀가 꽉 막힌 것 같이 갑자기 이상해지고 답답하게 여겨집니다.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메니에르 증상의 주된 증상인데 이러한 증상이 여러번 반복되고 의사의 문진을 거쳐 메니에르 병이라는 증상이라고 판단할 때 진단을 받게 됩니다. 청각 검사와 귀 안을 살펴보고 필요에 의해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의 치료는 식이요법, 이뇨제, 항불안제 투여를 하면서 내과적 치료를 할 수 있고 내과적 치료가 잘 안될 경우에 중이강 내부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점점 심해지면 수술적인 치료도 하는데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메니에르 증상이 일어나는 주된 이유는 주로 스트레스와 수면이 부족할 경우, 만성 피로일때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충분한 휴식과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이 점점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소금을 많이 먹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내림프액이 늘어나게 되고 그러면 증상이 심해지게 되기 때문에 하루에 1.5g 미만으로 소금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커피도 삼가고 수분은 자주 섭취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술과 담배도 안좋아서 금주와 금연을 권장합니다.

 

 

 

::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귀 속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주는 이석이 이탈해서 세반고리관 중에 한 곳으로 흘러들어 가서 환자가 몸을 움직일 때 회전적인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석이 머리를 움직일때 신경을 건드려서 가벼운 어지러움증부터 심한 어지러움 증상까지 겪게 됩니다. 어지러움 증상은 잠깐 몇 초에서 1-2분 정도 나타나는데요.

 

주변에 이석증 때문에 어지럼증을 경험한 분의 경험에 따르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웠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식은땀과 구토, 쓰러질 것 같은 느낌도 나타난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이석증 증상은 이비인후과에 가면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나타납니다. 어지러움증을 유발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안구 동공이 흔들리는 방향을 확인 후 어디에 이석이 떨어져 있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 자세를 치료받고 한 번에 치료가 되기도 하고 여러 번 치료를 받아서 완쾌되기도 합니다. 이석은 크기가 크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림프액 속에 용해되기도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회복되는 과정에서 어지러움과 구토를 방지해주는 약물을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이석증 하나만으로는 생명에 크게 이상은 없지만 어지러움이 동반될때 갑자기 부딪치거나 몸을 가눌 수 없을 때 다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이석은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특히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가 나타날 경우 이석증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래서 여성에 더욱 많이 발생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 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

 

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점은 메니에르는 뚜렷한 질병의 원인을 찾기가 어려울수 있는데 이석증은 원인을 확인하기 비교적 쉽다는 점이 다릅니다.

 

메니에르는 어지러움증이 오래 지속되고 난청과 이명, 이충만증이 나타나는데, 이석증은 짧게  어지러움이 나타나고 이명 등의 증상은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석증은 증상에 대해 치료를 하면 비교적 회복이 메니에르보다 빠르게 되지만 메니에르 병은 회복하는 시기가 길수도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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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메니에르병 증상과 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귀는 무척 자극에 약하고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이 두 증상의 어지러움은 빈혈증상과는 다른데 그 차이는 빈혈은 어지러우면 아련하고 시야가 희뿌옇게 보이기도 하지만 위 두 증상은 빙빙빙 도는 증상을 주로 느낀다는 점이 다릅니다. 갑자기 어지러움 증상이 생길 경우 당황스럽고 무섭기도 하는데요.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병명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이나 메니에르 같은 귀 질환 일 수도 있고 빈혈이나 뇌질환이 연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진단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