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으면 맛있는 생선중의 하나가 바로 병어입니다. 살도 연하고 먹기도 불편하지 않아서 조림이나 구이로 요리하면 식사로 아주 훌륭한데요. 김수미 병어조림은 양념장을 만들고 재료손질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여름생선 요리로 제격입니다. 수미네반찬 병어조림 완성된 비주얼을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침이 넘어갔습니다.
7-8월이 병어 먹기 참 좋은 계절이라서 요새 조리해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수산시장이나 인터넷 산지 수산물 검색해서 주문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렵지 않습니다. 수미네반찬 병어조림 레시피 잘 참고하셔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보세요.
수미네반찬 병어조림
재료
병어 2마리 / 감자 2개
양파1개 / 대파 1대 반
풋고추 2개 / 홍고추 2개
다진마늘 2큰술 반
다진 생강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액 1큰술
양조간장 4큰술 / 물 400ml
만드는법
먼저 양파를 큼직한 채로 썰어줍니다.
조림에 넣을거라서 양파를 얇게 채썰면 흐물거리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가 있도록 채썰어주세요.
풋고추도 큼직하게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주고요.
모든 재료는 큼직하게 썰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굵직하고 크게 썰어줍니다.
썰어준 감자는 냄비 제일 밑바닥에 깔아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주겠습니다.
썰어놓은 양파와 고추를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먼저 비린내 잡아주게 생강 반큰술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은 크게 한큰술 넣어주는데 계량을 한다면 약 2큰 술 반 될것입니다.
마늘이 몸에 좋아서 의도적으로 많이 넣어요.
매실액은 한큰술 정도 넣어주고 양조간장은 가득가득 4큰술 넣어주세요.
여름에 된장찌개 빼고 매실을 넣어주면 단맛도 나고 살균효과도 있어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고춧가루 숟가락으로 하나 가득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물 400ml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양념장은 미리 5-10분 정도 만들어 놓으면 다른 양념과 더 잘어울립니다.
만든 양념장은 우선 재료 손질할 동안 놔두세요.
어렵지 않죠!~!
채소먼저 손질 한 뒤 병어를 손질합니다.
생선부터 손질하게 되면 다시 도마를 닦아서 써야하니까 먼저 채소부터 손질하면 좋아요.
병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지느러미를 잘라줍니다. 칼로 자르기 힘들면 가위를 사용해도 좋아요.
병어를 반으로 자르고 내장을 꺼내서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세요.
손질한 병어는 칼을 뉘어서 간격은 넓직하게 칼집을 내어줍니다.
양쪽 앞뒤로 다 내주세요.
냄비에 감자를 먼저 깔아놓은 위에 병어를 올려줍니다.
여기에 만들어 놓았던 양념을 부어주고 끓여줍니다.
이제 거의 다 된거나 마찬가지에요.
보글보글 조림을 끓여줍니다.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끓이고 양념장을 수저로 끼얹어 주면서 병어와 감자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끓입니다. 불을 너무 세게 하면 국물이 졸아들기때문에 적절하게 불조절 하고 만약 국물이 너무 없다면 물을 추가로 조금 넣어줍니다.
거의다 익어가면 감자를 콕 찔러보세요.
감자가 다 익고 생선도 다 익으면 큼직하게 썰어놨던 대파를 올립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추가해줍니다. 병어조림은 싱거우면 맛이 없으니 간간하게 간을 해주세요.
약한불로 살짝 더 조려주면 뚝딱 수미네반찬 병어조림이 완성입니다.
병어와 감자를 그릇에 부서지지 않게 넓은 주걱으로 옮겨주고 자작한 국물을 부어서 플레이팅을 완성시킵니다.
맛있게 만든 수미네반찬 병어조림 드뎌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에 먹으면 다른 반찬이 크게 필요 없는 생선조림이에요.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아요.
조림양념장도 맛있고 밥과 비벼 먹으면 아주 제격입니다.
부드럽게 익은 감자도 일품이고 칼칼하면서 입맛도는 병어조림~!
지금이 딱 제철이라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림요리에요. 병어가 그닥 싸진 않지만 식구들과 맛있게 먹기 위해 투자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싱싱한 병어 구입해서 김수미 님의 수미네반찬 병어조림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사진 : 수미네반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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