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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뜻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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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코흐트 격리라는 말을 뉴스에서 많이 듣게 됩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오랜만에 들어본 단어라서 격리긴 격리인데 어떤 격리를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코호트(cohort0라는 단어는 통계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그 의미가 어떠한 내용을 나타내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호트 격리 뜻

 

< 통계학 코호트 격리 의미 >

 

특정한 역사적인 경험을 가지고 사회화 과정을 거친 연령 집단을 의미합니다. 대게 공통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들 집단을 뜻하기도 합니다. 

 

통계학에서 사용되는 예로는 y세대, z세대 등을 뜻하기도 하고 어린이 집단, 대학생 집단, 동양인, 서양인, 이런 식으로 특정한 기준에 의해서 나눈 동일한 집단을 의미합니다. 이해하기가 쉽죠?

 

 

 

 

< 보건 용어 코호트 격리 뜻 의미 >

 

코로나 환자가 발생된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의미합니다.

 

풀어서 적어보면 의료기관과 더불어 코로나 감염환자가 많이 나온 장소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 전원 격리를 해서 코로나 확산을 막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면 주로 코호트격리가 실시되는데 다발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서도 동일하게 코흐트 격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의 원칙

- 같은 병원체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환자군끼리 격리한다.

- 환자의 면역상태와 발생규모를 고려해서 배치한다.

- 병상 거리는 2m를 유지, 커튼과 칸막이를 사용해서 물리적으로 차단 방법이 실시된다.

 

 

 

병원이나 요양기관에서 주로 코흐트 격리가 이루어지는데 의료기관 말고 코흐트 격리가 일어난 곳의 예를 들어보면 작년 3월 대구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해서 아파트 전체를 코흐트 격리를 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대구 아파트에서 진행된 코흐트 격리 절차는 확진자 병원 이송 후에 입원 대기 시키고 아파트 주민 전원에게 1인 1실 자가 격리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주민 전원 코로나 감염 검사를 실시했고요. 

 

코호트 격리가 되면 아무도 밖에 나가지 못하고 모두 격리되게 됩니다. 안에 갇힌 사람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방법이기도 한데요. 코흐트 격리가 시작되면 아이들과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직장인들도 출퇴근이 불가능해집니다. 또한 택배와 배달 업무가 모두 올스톱 되게 됩니다.

 

 

 

이러한 코호트격리는 재난 영화나 역사드라마를 보면 종종 나오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허준이라는 드라마에서 역병이 창궐하자 그 마을을 봉쇄하고 불까지 지르기도 했는데 그냥 드라마라고 별 뜻 없이 봤지만 직접 전염병을 겪어 보니 그 당시 조선시대 사람들이 참 비참한 시절을 겪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현실적으로 이렇게 역대적인 전염병을 경험하게 되니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코호트 격리가 된 후 해제는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코호트 격리 해제

 

확진자가 코흐트 격리 중에 발열 및 다른 증상이 사라지고 해열제 복용 없이 검사 24시간 이내 결과가 음성 2회가 나오면 해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환자들이 격리 해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도 검사기준과 임상기중을 충족하게 되면 해제가 가능합니다.

 

병원이나 의료기관, 요양병원 등의 코호트 격리가 실시 된 곳 해제 기간은 보통 2주 정도 격리가 진행되는데 격리기간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추후 날짜 조정이 일어나서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생겼을때 외부로 유출되어 번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격리가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외부로 자칫 바이러스가 번져버리면 지역 사회가 큰 고통을 당하게 되기 때문에 전염병 예방을 위해 코흐트 격리는 필요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되는 코흐트 격리가 오히려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일어나게 된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어서 정부도 코흐트 격리의 개선에 나서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 교도소 집단감염과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사례를 보면 비감염자의 누적 확진수가 점점 확산되게 되었는데요, 코흐트 격리가 감염된 환자와 비감염된 사람들을 모두 한 곳에 격리를 시켜서 이러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접촉자들을 1인 1실로 격리하지 못하고 한 공간에 있게 한 것이 원인중의 하나로 여겨졌는데요. 이에 따라서 정부는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한 경우는 비확진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한 뒤 확산을 방지하고, 비확진자들의 비율이 더 많다면 확진자들을 해당 장소에서 나오게 하고 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확진자와 비확진자 그룹 중 하나를 전원 시키면서 병원 내의 동일한 성격의 환자들을 관리하겠다는 정부 방침인데요.  앞으로는 비감염 사람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단단하게 해야겠습니다. 

 

 


 

이상 코호트 격리 뜻을 살펴봤습니다. 코로나 감염병 확산이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서 개인 간의 건강이 참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연일 추운 날씨에 의료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붐비는 곳을 가지 않는게 좋고 항상 손을 청결하게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해서 위생에 신경 써야 하고요. 무엇보다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게 자신을 지키는데 현재로썬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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