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좌식으로 앉아서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이 많았는데 마침 동생이 선물로 좌식의자를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냥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보다 허리 받침이 있으니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자세가 안정되게 앉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앉아 있다보면 반듯하게 앉아 있기 힘들고 점점 허리가 굽어지는데 마침 듀오백 좌식의자로 허리를 곧게 하면서 tv를 보거나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듀오백은 의자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졌는데 이번 좌식의자를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오백 좌식의자 DK-924 패브릭
듀오백 좌식 의자 제품 살펴보기
좌식의자의 모습입니다. 등받이는 두개로 나눠져 있고 의자 받침과 의자 밑에는 회전판이 부탁되어 있습니다. 색은 레드 색이고 진한 빨강의 느낌이 아닌 채도가 낮은 느낌의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입니다.
의자는 패브릭 원단이고 의자 자체는 가볍지 않은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딱 택배를 받았을 때 제법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정품 등록을 하면 as를 3년 동안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듀오백 좌식의자 등받이 부분입니다. 2개의 등받이로 제작되어 있는데 허리가 닿는 부분이 젖혀지면서 허리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허리를 밀착시켜 주면서 압력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개의 받침대로 뒤로 젖혀지면서 움직이는게 처음엔 적응이 안 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뒷부분에 보면 특수 작동 고무로 제작되어 있어서 앉아 있는 어떤 자세에도 허리를 견고히 잡아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알려드리면 완전히 뒤로 확 젖혀지지는 않습니다.
듀오백 좌식의자 앉는 부분입니다. 아래 회전판이 있어서 의자 바닥판이 바닥에 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앉는 부분은 라셀 패브릭 원단으로 제작되었는데 항균성 작용도 되고 통기성이 좋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앉는 의자 부분의 넓이가 작진 않아서 좁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앉아 있으면 딱히 불편함 감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2시간 이상 장시간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가 배기는 느낌이 들어서 오래 앉아 있기엔 편하지 않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분들은 푹신한 방석을 깔아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듀오백 좌식 의자는 손잡이 부분을 만들어서 의자를 가지고 이동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의자 무게가 꽤 묵직해서 그리 가벼운 의자는 아닙니다. 의자를 들고 이동할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뒤로 길이가 늘어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의자를 접을 수 있어서 보관하지 않을때는 자리를 차지하지 않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데 침대 밑이나 안 보이는 곳에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은 좋게 느껴집니다. 따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을 씌워서 보관하면 좋겠죠.
의자 연결부위도 야무지게 잘 고정되어 있었어요. 단단하게 나사가 잘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밑면을 보면 회전하는 깔판이 있습니다. 의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회전은 가볍게 되는 스타일은 아니고 제법 묵직하게 의자를 잡아주면서 돌아갑니다. 그래서 아이들이나 나이 드신 부모님이 쓰기에도 괜찮아 보여 이 부분은 맘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위의 사진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 작은 사이즈는 아니고 프레임 자체가 무겁게 제작되어 튼튼한 느낌도 듭니다. 그 덕분에 의자가 제법 무게가 나갑니다.
색은 듀오백 좌식 의자 검색해서 보면 블루와 그레이, 레드가 있습니다. 전 선물 받아서 레드로 사용하고 있는데 블루나 그레이도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듀오백 판매사이트나 공식 사이트에서 제품의 특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의자 사용시 주의사항
사용하다 보면 볼트 부분을 한 번씩 꽉 조여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실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실내 제품이고 의자를 앉는 용도 외에 운동을 하거나 앉아서 잠을 자는 건 위험합니다. 절대 제품에 기대서거나 올라서면 큰일 나고요. 제품에 앉은 상태에서 높은 곳에 다리를 올리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주변에서는 사용하지 말고 바닥이 손상 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할 경우엔 바닥재 위에 보호매트를 깔아서 위에 의자를 올리고 사용하세요. 천이 오염되었을 경우엔 묽게 중성세제를 묻혀서 오염된 부분을 닦아낸 뒤 건조 후에 사용합니다.
의자 브랜드로 유명한 듀오백 좌식 의자를 사용해보고 있는데 묵직한 느낌의 허리를 잡아주면서 앉아 있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오래 앉아 있으면 앉는 엉덩이 부위가 불편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허리를 젖히는 게 두 개의 판이 움직이면서 잡아주는 형태라 사용하다 보면 또 익숙해지기도 하는데 처음엔 좀 불편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회전하는 방식이라 좀더 사용하기가 편했고 접이식 폴딩 형식이라 보관하기에도 간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구입을 원하는 분들은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한 분들의 후기도 꼼꼼히 읽어보고 다른 의자들과 비교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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