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드라마 이나연 하차 등장인물 관계도

 

팬트하우스 2 후속으로 모범택시가 잠시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모범택시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해주는 택시 대행사로 통쾌한 액션 히어로극을 선보일 새 드라마인데요.

 

정의가 실종된 우리 사회에서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수를 대신해서 해주는 에피소드로 과연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모범택시는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연출은 박진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의 감독이었다는 독특한 이력이 있어서 이번 드라마의 취지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방송 정보

sbs 금토 드라마 오후 10시 방송

16부작

출연진 : 이제훈, 김의성, 이솜, 표예진,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유승목, 이호철, 이유준

 

연출 : 박준우

극본 : 오상호

 

 

 

 

당한대로 갚아 준다! 표어가 인상 깊은 예고편입니다. 드라마의 예고편을 보면 이 드라마가 대박이 날지 안 날지 감이 잡히기도 하는데 이번 드라마는 왠지 끌리는 기분이 드는 건 무엇일까요!

 

 

 

벌써부터 열혈사제 느낌이 날 것 같아 기대된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오랜만에 이제훈 씨가 주연으로 나오기 때문에 본방사수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장안의 화제였던 펜트하우스 후속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요즘 하도 악다구니 드라마들이 많아서 이런 통쾌한 드라마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빈센조는 블랙코미디가 포함되어 있지만 모범택시 드라마는 그런 뉘앙스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조연들의 연기에 따라 감초 연기들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죠! 첫방을 보면 대충 드라마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 모범택시 이나은 하차

 

이번 모범택시 드라마 초반에 아이돌 가수 에이프릴 이나은이 출연하기로 확정되어 여러 분량을 이미 찍은 상태였는데요. 학폭으로 이슈가 되어 결국에는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나은은 왕따와 학폭 의혹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과 프로그램에서 모두 내려오게 됩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남동생이라고 하는 사람의 왕따 폭로 글로 인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전 멤버 이현주의 탈퇴는 자의가 아닌 왕따로 인한 탈퇴였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동창에 의한 학폭 논란도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모범택시 이나은은 하차하게 되고 이나은 자리에 어떤 연기자가 오를 것인지 팬들의 우려가 많았습니다.

 

 

 

 

모범택시 이나은 하차 후에 표예진 씨가 합류하게 되어서 팬들의 우려가 해소되었습니다. 표예진은 2020년 라이징 스타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김지아 역), 호텔 델루나(중전 역), 쌈, 마이웨이(장예진 역), 닥터스(현수진 간호사 역) 등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모범택시 이나은의 학폭 의혹으로 드라마가 한차례 휘청했는데요. 그나마 방송 전이라서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모범택시에서 그녀의 연기와 이름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네요.

 

 

:: 모범택시 인물관계도

 

 

모범택시 인물관계도를 보면 한눈에 관계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김도기, 장성철, 박주임, 고은, 최주임은 무지개 택시 라인

 

조진우, 강하나, 왕수사관은 검찰 라인(서울 북부검찰청)

 

대모, 구 비서는 대모 라인(낙원 신용정보) 

 

이렇게 크게 3개의 관계로 나눠져서 드라마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모두 무지개 택시 라인을 협력하고 있는데 강하나(이솜) 검사가 추적을 하는 그림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앞으로 강하나 검사가 어떻게 극에서 변화해 가는지 궁금해집니다.

 

 

 

:: 모범택시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김도기(이제훈)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가 직업, 이전에는 육사,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 장교로 근무했다.

 

타고난 직관력과 냉철한 판단력, 담대함을 갖춘 사람. 여러 상대들과 겨루어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궁지에 몰렸을 때 유머를 날리는 유연함과 상대방 약점을 통찰하여 한방에 무너트린다.

 

설계하고 의뢰받은 일을 할 때와 안 할 때의 김도훈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가진 남자. 

 

 

 

장성철(김의성) 

무지개 운수 재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로 근무 중.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지역 유지였던 부모님 때문에 부자로 잘 살았다. 장성철 부모님은 연쇄살인범 오영철에 의해서 살해당하게 되고 그 때문에 그의 마음에는 법을 불신하는 마음이 자라게 된다. 이와 함께 법망의 구멍을 막으려고 애쓰는 인물.

 

겉으로는 자상, 사교적, 친화력이 있지만 가해자에겐 잔인한 인물이다.

 

 

 

강하나(이솜)

서울 북부 검찰청 검사로 근무 중.

 

열혈검사 열혈똘검.

엘리트 최고 코스만 거친 인물.

사법고시 패스 후 3차 면접에서 법보단 주먹이 가깝다는 말을 뱉어서 1번 떨어졌던 이력이 있다.

 

차장 검사에게 눈에 띄어 파랑새 재단의 실무도 책임지고 있다. 무지개 택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공권력을 무시하는 이들을 추적하지만 이들이 해결하는 모습들을 보며 공권력과 사적인 복수 사이에서 무척 혼란스러워진다.

 

 

 

대모(차지연)

백성미라는 이름으로 현재 낙원 신용정보 회장을 지내고 있다.

 

지하 금용 업계의 큰손이자 대모이다. 표정과 눈빛이 속을 알 수 없고 내편인지 네 편인지 잘 모르는 표정을 짓는다. 오직 돈만 믿고 사람은 절대 믿지 못하는 인물.

 

 

 

최주임(장혁진)

이름은 최경구,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다.

 

자동차 기업 신차개발팀 선임 연구원 출신이었는데 현재는 무지개 운수 정비실을 책임지고 있다.

 

전형적인 외유 구강형 인물. 그의 입은 쉴새가 없다. 일이 없을 때는 모범택시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발명품을 개발한다. 

 

겉으로는 밝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깊은 상처가 숨겨져 있다.

 

 

 

백주인 (배유람)

이름 박진언.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이다.

 

유명 항공사 정비원 출신이었는데 똥차도 스포츠카로 개조시킬 수 있는 맥가이버 손을 지녔다. 

 

여기저기 간섭하고 다니는 최주임의 전담 추노꾼이다. 온갖 궂은일은 다하면서도 티가 나지 않는다. 언제까지 모범택시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

 

 

 

 

조진우(유승목)

서울 북부검찰청 차장검사.

 

자신과 조직의 무사안일을 위한 전형적인 검사다. 예측이 불가한 일이 생기는 것이 정말 싫어한다.

 

검찰 식구들끼리 서로 총질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 확실한 명분이 있다면... 모를까...

 

강하나가 이리 튀고 저리 튀어서 화를 내지만 누구보다 아껴주고 챙겨주는 인물. 장성철 모범택시 대표와는 30년 절친 사이. 장 대표와 강하나가 닮은 점이 많아서 그럴 수도...

 

 

 

왕수사관 (이유준)

이름은 왕민호. 서울 북부검찰청 수사관.

 

강하나 검사실 대표 수사관이다. 성격을 세심하고 다정함.

씨름선수로 유년시절 활동했고 4회나 되는 천하장사 타이틀이 있다. 부상이 생기자 은퇴를 하고 검찰청 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구비서(이호철)

이름 구석태. 낙원 신용정보 백성미의 비서.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 배운건 주먹질뿐. 대모를 위해서는 목숨까지 내놓는 충직한 인물. 대모가 돈 다음으로 믿는 사람은 바로 구비서다.

 

 

 

안고은(표예진)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이자 IT 전문가. 해커로 활약.

 

악의는 없지만 쌀쌀맞다. 어린 나이에 상처를 가진 채로 사회로 나와 일을 한다. 친언니가 목숨을 끊고 나서 캐나라로 이민 가자는 부모님의 권유를 뿌리치고 같이 가지 않았다. 

 

쌀쌀맞지만 김도기에게 만큼은 미소를 짓는다. 

 

 

 

등장인물을 간략하게 살펴봤는데 연기력이 보장되는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여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솜 배우는 영화배우로 조연상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는 연기자라서 기대가 높아집니다. 

 

김의성은 W를 통해 연기력과 이름을 알렸는데요. 알함브라 궁전, 미스터션샤인에 출연하여 그가 출연하면 흥행에는 성공한다는 예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W와 알함브라 궁전은 초반에는 좋았지만 결말이 정말 헬이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결말까지 완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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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로 사랑받았던 이제훈이 주연으로 출격하는 모범택시 드라마가 이제 10시가 되면 방송될 예정입니다. 요즘 드라마는 1회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계속 본방을 볼지 안 볼지 결정이 나게 되는데요. 워낙 전작인 팬트하우스가 이 시간대에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줘서 후속으로 들어가기가 좀 더 수월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인 모범택시 웹툰을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라서 웹툰과 비교해서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가수 윤도현 씨가 첫회 특별 출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OST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카메오 출연까지 흔쾌히 수학했다는 후문입니다. 

 

아무쪼록 범죄를 처단하는 통쾌하고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첫방의 판도라가 열리겠네요. 후속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재미있는 내용들이 연출되면 좋겠습니다. 흥행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