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 달력이 나왔습니다. 2021년 국민은행 달력을 배포하기 시작했는데 각 지점에 따라 물량이 많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각 은행별로 달력의 생산을 줄였다고 합니다. 이유는 종이 재질의 캘린더 사용이 감소하기도 했다는 이유가 있는데 은행 차원에서 물량을 작게 만든 것 같습니다. 비용 측면을 고려한 절감이겠죠.
매해마다 은행에 달력을 가지러 갈때 언성도 높아지고 안 좋은 모습을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점마다 수량이 제한되어 있으니 일찍 서두르시거나 다른 은행들도 달력 배포를 시작하기도 하니 잘 알아보시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요새는 달력도 별로 비싸지 않게 팔기 때문에 은행 달 력에 꼭 연연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은행에 달력 받으러 갈 때 마스크는 필수라는 거 아시죠! 사람 많지 않을 때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럼 2021 국민 은행 달력 구경한번 해볼까요. 벽걸이용 탁상용 캘린더 한번 보시죠.
2021년 국민은행 달력 탁상달력과 벽달력
탁상용 캘린더
2021년 국민은행 탁상달력입니다. 올해는 캐릭터로 제작하여 만들었는데 얼핏 봐서 카카오프렌즈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다른 캐릭터이더군요. 스타 프렌즈라고 국민은행 캐릭터입니다.
2020년 캘린더와 비교해보면 크기도 비슷하고 색도 같아요. 한 달 한 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21년 국민은행 탁상달력은 환경문제를 테마로 다루고 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귀여운 달 력이라고 생각되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각 달마다 그림들이 다 뜻이 있었습니다. 2020년 12월과 2021년 12월은 동일한 그림으로 생활폐기물 내용을 담았습니다.
2020년 12월은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연휴 느낌이 물씬 날 것 같은데요. 올해는 집콕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집에서도 분위기 좋게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면서 아쉬운 한 해를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솔로들도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1년을 시작하는 1월 입니다. 캐릭터들이 우주로 나갔는데요. 1회용 플라스틱 컵에 관한 내용으로 1년간 사용하는 컵을 쌓으면 우주의 달까지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월은 1일이 신정으로 금요일에 들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휴 느낌이 납니다. 금토일 모두 쉬는 날입니다.
2월 달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월을 보면 설날 연휴가 2월 11일 목요일에 시작됩니다. 12일이 설날이고요. 4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겠습니다.
3월은 비닐봉지 분해에 관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하면 좋겠고요.
3월에는 3.1절이 월요일에 있습니다. 2월 27,28일 3월 1일 연속으로 3일 연휴처럼 쉴 수 있겠습니다.
4월 달은 지구 상의 숲이 한 해 동안 380만 헥타르가 사라진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4월이니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4월 달을 살펴보면 쉬는 날이 토요일, 일요일 빼면 공휴일이 없는 한 달이 되겠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5일 어린이날이 수요일에 있고 어버이날은 8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19일은 석가탄신일로 수요일에 휴무가 되겠습니다. 5월은 휴일과 행사가 많아서 주머니가 가벼워질 것 같네요.
5월은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환경을 위해서도 전기차 사용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기차 충전소를 많이 설치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은 태양에너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6월은 현충일이 6일로 일요일에 있습니다. 공휴일 없는 한 달이 되겠습니다.
7월은 온실가스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7월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인데요. 휴가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7월을 살펴보면 17일 제헌절이 토요일에 들어있는데 7월도 공휴일 없는 한 달이 되겠군요.
8월은 요즘 가장 큰 문제인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를 그리고 있습니다.
8월을 살펴보면 광복절이 15일로 일요일에 들어있습니다. 8월도 공휴일 없는 한달이 되겠습니다. 여름휴가 가는 분들이 많겠네요. 이때는 제발 코로나가 약해지기만 바랄 뿐입니다. 해외는 못 가겠지만 국내 여행이라도 맘껏 가보고 싶어 집니다. 코레일 기차여행도 가보고 싶어 지네요.
9월은 두둥실 보름달을 배경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걷기와 자전거 타기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9월을 살펴보면 추석이 9월에 있는데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 긴 연휴가 시작되겠습니다.
10월은 할로윈을 배경으로 두루마리 화장지의 사용하는 양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휴지 사용을 아껴서 써야겠어요.
10월을 보면 1일 국군의 날은 금요일에 있고 9일 한글날은 토요일에 있네요. 10월은 공휴일이 없는 한 달이 되겠습니다.
11월은 캐릭터들이 작은 음악회를 하고 있는데 북극곰과 펭귄, 사막여우 등이 멸종 위기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1월 달을 살펴보면 10월과 마찬가지로 공휴일 없는 한 달이 되겠습니다.
12월은 제일 처음에 봤던 2020년 12월 그림과 똑같습니다. 12월은 항상 아쉬움이 가득한 한 달인데요.
2021년 12월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에 있어서 쉬지 않네요. 12월은 공휴일 없이 지나가겠습니다.
2022년 달 력도 1~12월까지 작게 나와서 볼 수 있습니다. 2022년이 궁금한 분들은 살펴봐도 좋겠습니다.
스타 프렌즈 캐릭터에 관하여 설명이 나와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들로 이번 2021 국민은행 달 력이 제작되었는데요. 종이가 손으로 만져보면 작년과는 다르게 코팅감이 없습니다. 스티커도 첨부되지 않게 제작되었네요.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과 안 좋아하는 분들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탁상용 달력입니다. 나름 환경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귀엽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이상 국민은행 탁상용 캘린더를 살펴봤습니다. 벽걸이용도 보실까요!
2021년 국민은행 달력 벽걸이용
국민은행 벽걸이용 달력입니다. 국민은행 벽달력은 그림도 예쁘고 뒷면에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가 프린트되어 있어서 달 력을 뜯어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2021년에는 어떤 그림이 실려있을지 기대되기도 하는데요.
2021년 달력에는 박구환 작가의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이라는 테마로 각 달마다 편안한 그림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벽걸이용은 한 장 한장 잘 뜯을 수 있게 만들어놨어요. 한 달이 지나면 뜯어서 사용하면 되고 벽에 걸 수 있게 펀치가 뚫어져 있습니다.
첫 장을 넘기면 한해를 계획할 수 있는 플래너가 있습니다. 한 해 동안 행사나 중요한 일들을 적어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요새는 각자 다이어리가 있어서 많이 활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020년 12월부터 시작합니다. 2021년 1월 그림은 눈과 나무가 테마네요. 강아지가 눈에 띕니다.
2월과 3월입니다. 3월은 꽃이 피고 생동감이 생기네요.
4월과 5월이 되니 꽃을 멋지게 볼 수 있습니다. 봄의 시작이고 가정에서도 많이 바쁠 때입니다.
5월의 바다색과 6월의 바다색이 달라졌습니다. 좀 더 푸르러졌고요. 6-7월은 이제 여름으로 성큼 다가가는 기운이 돕니다.
8월과 9월의 캘린더입니다. 그림이 편안하고 포근한 기분이 돕니다.
10월과 11월은 가을의 느낌이 물씬 드네요. 11월의 멋진 은행나무가 눈에 띕니다.
12월은 2020년 12월 그림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2021년 국민은행 벽걸이용 달력을 살펴보셨는데요. 달력 뒷장에는 다음과 같이 프린트되어 있는 달이 있습니다. 12개월 다 있는 건 아니고 드문드문 그려져서 위트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윷놀이 판이 그려져 있어서 명절에 식구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태극기도 있어서 색칠도 해보고 태극기의 모양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습니다.
점잇기라는것이 2021년에는 새롭게 프린트되었는데요. 스타프렌즈 캐릭터들을 점선으로 이어서 만들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심심할 때는 스도쿠도 하면서 혼자 놀아볼 수도 있겠습니다.
오목놀이와 미로찾기도 해 볼 수 있습니다. 한 달 한 달 지나면서 느껴지는 아쉬움을 재미로 달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21년 국민은행 벽 달 력도 살펴봤습니다. 작년에는 달력을 담아갈 수 있는 장바구니도 같이 포함되었었는데 올해는 생략되었습니다.
2021년 국민은행 달력을 받아보니 한 해가 벌써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못해본 것들이 너무 많아서 더 안타까운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제발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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