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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그램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6가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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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서 건조해지고 코피가 자주나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피는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 증상 중의 하나인데요. 요즘은 종종 어른들도 코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코피가 나면 당황스럽고 자주 나게 된다면 더 걱정이 쌓여갈텐데요. 우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들과 코피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코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코피의 95% 가량은 프리 블리딩이라고 콧구멍 근처에서 발생합니다. 간혹 코 깊은 곳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피를 더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이럴 때는 즉각 병원을 찾아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1. 건조함

 

비강에는 수분이 부족한데 외부적인 날씨로 인해 건조함이 시작되면 콧속은 건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점막이 계속 건조해지고 코 점막이 약해져서 출혈이 생성되는데요. 특히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해서 환경이 너무 건조하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마를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 이럴때는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유지해주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주는 게 좋습니다. 

 

 

 

2. 코를 파거나 이물질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를 자주 파거나 작은 이물질을 콧속에 넣기도 하는데 이럴때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만약 이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재빠르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코를 쎄게 풀 때

 

평소에 비염이 있거나 감기가 걸려서 코를 세게 풀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를 쎄게 푸는건 나쁜 습관중의 하나인데요. 비염 증상도 종종 코피가 날 수 있는데, 코를 쎄게 풀게 되면 코안의 점막이 고압 상태로 되면서 코피가 나고 계속 반복되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질병으로 인한 원인

 

다른 외부요인이 아니라 몸속의 질병으로 인해서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은 백혈병, 악성 종양, 폰 빌레브란트병, 간질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강에 병이 생겼을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는데 코에 종양이 있을 경우에도 압력에 의해서 코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멈추지 않는다면 의사의 진찰을 통해 원인을 아는 것이 좋습니다.

 

 

 

5. 피곤할 때

 

수험생이나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 육아로 지친 주부들이 많이 겪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몸의 피로가 축적되고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몸의 리듬이 깨지면서 호르몬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럴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는데요.

 

코 주위의 혈관이 부어오르면서 잘못하다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도 잘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다치거나 특정 약에 의한 원인

 

코에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질병으로 인해 특정 약을 복용할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다쳤을 때 나는 코피는 심하지 않을 경우 지혈을 하고 나면 그치게 되는데 비강이나 두개골에 타격이 가해졌을 경우엔 더 큰 출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같은 약을 복용 중일 경우에 코피가 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코피가 난다면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코피 날때 대처법

 

코피 날때는 당황하지 말고 깨끗한 티슈를 준비해서 코를 막아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간혹 코피를 막는다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행동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기도로 코피가 넘어갈 수 있어서 고개를 젖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소파에 앉아 쉬면서 앞으로 살짝 숙여주고 눈 주위 근처 콧대를 잡아주거나 얼음을 올려 혈관 수축을 하면서 지혈을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급적 코피가 지혈될 때까지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게 좋고 안정을 취해줍니다.

 

코피를 흘리면 손상된 혈관이 생기는데 점막이 재생되기까지 2주 정도 걸리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코에 자극을 가하지 않아야 다시 코피가 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코피에 좋은 음식

 

코피에 좋은 음식은 연근, 가지, 양배추, 메밀, 대추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연근은 코피에 좋다고 유명한 식품입니다. 연근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이 출혈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식품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u와 k성분이 염증을 예방해주고 코 점막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가지도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서 염증을 예방해주며,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과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추도 코의 점막을 강화시켜주고 염증 제거를 도와줍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코피에 좋은 식품 자주 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환절기에는 집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 주고 코를 자주 후비지 말며 코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자주 먹는 약이 있다면 확인해보고 몸의 질환이 있는지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해주고 피로가 생기지 않게 휴식을 적절하게 취해주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코피가 날 때 당황하지 말고 위에 적힌 대처법대로 지혈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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