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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그램

파상풍 초기증상 잠복기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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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은 상처가 나면 그 부위에 파상풍균이 증식하면서 생산하는 신경독소가 인체 신경세포에 작용해서 근육이 경련, 마비, 통증을 일으키고 근육 수축이 일어나게 되는 감염질환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곤 하는데 이것이 주기가 10년 정도라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전혀 효과가 없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못이나 녹슨 철물에 다치면 괜스레 걱정이 되곤 합니다.

 

일상생활 중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파상풍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고 파상풍 예방주사 가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 파상풍 원인

 

파상풍 균은 대게 흙에서 발견되는데 흙이나 동물의 위장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할 때는 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는 파상풍균 포자가 사람의 상처 부위에 들어오면 상처부위에 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인 괴사 조직이 있거나 모래, 나무 조각 같은 것이 조그맣게 같이 남아있다면 파상풍 균이 쉽게 번식됩니다. 

 

화상, 작은 상처, 위생적이지 않은 수술이나 처치를 할 경우에도 균이 침범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어싱을 하거나 귀를 뚫을 때, 스키 타다가 다칠 때, 녹슨 못에 찔릴 때, 칼에 다칠 때, 넘어졌을 때, 체했을 때 손 딸 때, 동물에게 물렸을 때도 파상풍 균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모래나 흙에서 놀다가 다쳤을 경우나 성묘길에 나무나 잎에 베일 때도 감염되기도 하고요.  신생아 경우엔 탯줄을 자를 때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자르게 될 때 균이 침입해서 파상풍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계절은 주로 봄부터 여름에 많이 감염되는데 활동성도 높아지고 옷이 짧아져서 피부 노출이 되어 상처가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파상풍 균은 어디에서나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지 말고 상처가 났다면 상처부위 소독과 함께 꼭 아물 때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균에 감염되면 잠복기가 존재하는데 대게 3일에서 21일 정도 잠복하게 됩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잠복기가 다른데요. 

 

상처를 입은 파상풍 균이 들어온 부위가 중추신경계와 가까울수록 잠복기가 짧고 멀수록 잠복기가 길어집니다. 

 

파상풍 초기증상은 상처 부위에 근육 수축이 나타나며 좀 더 진행되면 경련, 발열, 오한 같은 몸살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국소 파상풍 같은 경우엔 파상풍균이 들어온 부위에 국소적으로 긴장이 유발되는데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자발적으로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대게 전신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상풍 증상이 심해지면 전신으로 나타나는데 입을 열지 못하게 되는 개구 불능 증상이 나타나고 몸이 마비돼서 통증이 느껴지며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집니다. 몸이 강하게 떨리거나 몸이 말려지는 후궁반장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신체가 마비되면서 온몸에 쥐가 나는 듯 느껴지며 심하면 흉부를 질식해서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파상풍 합병증 증상

 

파상풍 합병증은 성대 부위의 연축 증상, 고혈압, 부정맥, 폐렴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 수축 증상과 근력이 저하되는 증상은 보통 한 달에서 두 달까지 진행되고 개인에 따라서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사망하는 경우는 10~20% 정도 되고 고령자와 유아들이 걸렸을 경우엔 예후가 좋지 못합니다.

 

 

:: 파상풍 치료방법

 

파상풍이 걸렸을 때 증상이 나타나면 독소가 이미 신경계로 진입했다는 의미입니다. 신경계가 중추신경계까지 번지는 것을 막는 치료방법을 실시하는데요.

 

상처 부위의 소독과 괴사 조직을 제거하고 증상의 완화될 수 있는 치료에 들어갑니다. 항생제 투여와 항독소 주사를 놓고 독소를 중화하는데 검사를 한 뒤 이상반응이 없을 때 실시합니다. 경련이 심하다면 항경련제와 안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파상풍은 내과나 감염내과, 어린이의 경우 소아과에서 진료를 보면 됩니다.

 

 

:: 파상풍 예방주사

 

소아들은 파상풍 DTaP 접종을 합니다. 성인들은 Td나 Tdap 접종을 해서 파상풍 예방을 하게 되는데 여성들의 경우엔 임신을 계획할 때 파상풍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어릴 때 주사를 맞아서 효과가 지속되는 줄 알고 성인이 된 후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10년 정도밖에 면역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한 일을 하거나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쉽게 잘 다치는 경우엔 특히 더 주의해서 의사와 상담 후 접종을 실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가격은 병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3만원~5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게 제일 좋습니다. 만약 상처가 나서 파상풍이 걱정된다면 상처가 난 직후 세균 침입을 막기 위해 손부터 우선 깨끗하게 씻어준 뒤 상처 난 부위를 흐르는 물로 헹궈주고 소독을 해주거나 약을 바로 발라주세요. 

 

파상풍 증상을 정리해보니 일상생활 중에서 상처가 나면 쉽게 지나치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대수롭게 생각했던 상처가 큰 질병이 돼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무서운데요.  파상풍 증상이 바로 느껴지면 병원으로 가서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겠고 그전에 미리 상처가 났다면 소독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요즘은 강아지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데요. 만약 키우는 애완견에게 물렸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꼭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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