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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난영화 추천 우리나라 개봉작 순위 10위 까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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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난영화 추천 

여름이 다가오면서 재미있는 영화를 찾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 중에서 여름에 볼만한 한국 재난영화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는데요. 우리나라 영화 순위로 국내 개봉했던 재난영화 10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람객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봤고 제목을 들으면 한 번쯤을 다들 들어보셨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휴가나 오늘 같은 주말에 영화 보면서 시간을 보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괴물

2006년 7월 27일 개봉 119분

감독 : 봉준호 

출연 배우 :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관객수 : 13,019,740명

 

아버지(변희봉)와 3남매(강두, 남일, 남주), 그리고 강두(송강호) 딸 현서(고아성)으로 이루어진 가족들..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변희봉)의 곁에서 강두(송강호)는 아버지의 매점을 도와주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한량 같다. 딸 현서는 나이가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삼촌 남일(박해일)과 양궁선수인 남주(배두나).

 

한강둔치에서 배달주문이 와서 강두는 배달을 나가게 되는데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이상한 괴 생명체가 다리에 매달려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 광경이 신기한 사람들은 연신 사진을 찍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 괴물이 둔치로 순식간에 올라와서 사람들을 짓밟고 물고 뜯으면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강두도 너무 놀라서 딸의 손을 잡고 무작정 도망치다가 사람들의 인파로 인해 딸의 손을 놓쳐버린다. 이때 괴물이 딸 현서를 잽싸게 낚아채서 한강으로 사라진다. 강두는 본인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자책하게 되고 하루하루 괴로워한다. 정부 관계자들에게 딸은 죽지 않았다고 말을 해도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하고 그를 병원에 입원시킨다. 하지만 딸이 죽지 않았다는 신념을 가진 강두는 병원을 탈출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한강은 폐쇄되고 도시는 공포로 뒤덮이게 되었다. 강두네도 생계에 타격을 입고 딸도 납치되어서 막막해한다. 한강 어딘가 딸이 살아있다고 믿는 가족들은 현서를 찾으러 위험구역으로 폐쇄된 한강으로 찾아 나선다.

 

 

 

2. 부산행

2016년 7월 20일 개봉 118분

감독 : 연상호

출연배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관객수 : 11,564,345명

 

회사에서 능력 있는 펀드매니저 석우(공유)는 직장에서는 인정받지만 가정은 그리 화목해 보이지 않는다. 아내와는 현재 별거 중이고 딸 수안(김수안)에게도 관심이 별로 없다. 수안은 엄마와 같이 살고 싶어서 아빠와 함께 ktx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열차 안에는 부부 상하(마동석), 성경(정유미)과 야구선수 영국(최우식) 그의 여자 친구인 진희(소희)의 모습이 보인다.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 다리를 물려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녀가 기차에 올라타게 된다. 그 열차를 태운 기차는 부산으로 출발하게 되는데 그 소녀는 좀비가 되어 승무원을 물어 감염시키고 순식간에 승객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아수라장이 된다. 사람들은 허겁지겁 좀비가 없는 뒷칸으로 피신을 한다. 군인들이 포진하고 있는 대전에 승객들이 내렸는데 군인들도 점차 좀비로 변해가고 놀란 승객들은 다시 열차로 달려간다. 이때 석우, 상화, 영국은 수안이와 성경을 먼저 열차로 보내고 좀비를 막으면서 열차에 가까스로 올라탄다. 13호 칸에 수안과 성경, 노숙자(최귀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쪽으로 가려고 고군분투를 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에 확산되어서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가고 대한민국에는 긴급재난경보령이 내려지면서 열차에 몸을 맡긴 사람들이 부산까지 생존해서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흥미진진하게 눈을 뗄 수 없는 국내 좀비 영화 최고봉!

 

 

 

3. 해운대

2009년 7월 22일 개봉 120분

감독 : 윤제균

출연배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강예원

관객수 : 11,453,338명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때문에 인도양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만식(설경구)은 예기치 못하게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그로 인해 아버지처럼 여겼던 연희(하지원) 아버지를 한순간의 실수로 잃게 된다. 그 때문에 마음에 담아둔 연희를 향한 마음은 숨길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른 뒤 어느 날 만식은 마음속에 오래 간직한 연희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서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연희는 프로포즈를 받고 나서 생각해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마음속으로 승낙을 했다. 만식의 동생 형식(이민기)은 해운대 해양구조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어느날 바다에 빠진 희미(강예원)를 구해주자 희미는 순수한 청년인 형식을 좋아하게 되면서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펼친다. 

 

국제 해양연구소 지질학자인 김휘(박중훈)는 근래에 해운대 근처 지각의 움직임이 매우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게 된다. 그래서 직접 해운대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7년 전 이혼한 아내 유진(엄정화)과 딸 지민이를 만나지만 지민이는 자신이 아빠라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인 유진은 어린 딸을 혼자 있게 하는 시간이 많다. 해운대를 찾은 김휘는 점차 바다의 상황이 심각해진다는 것을 체험하고 예상대로 대마도가 가라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밀려오기 시작한다. 때는 여름.. 부산 해운대에는 많인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고 저마다 부산 시민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데 각자 분주하게 사는 이들에게 초대형 쓰나미가 엄청난 속도로 밀려들고 있다. 

 

 

4. 엑시트

2019년 7월 31일 개봉 103분

감독 : 이상근

출연배우 :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관객수 : 942만명

 

대학교에서 산악부 동아리 에이스로 활약한 용남(조정석)은 현재 눈칫밥을 먹는 청년백수로 지내고 있다.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근무하는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를 만나게 된다. 둘은 잠시 어색한 만남을 갖게 되는데 잔치가 한창 무르익을 때 건물에서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가 유독가스에 뒤덮여서 혼란 속에 휩싸이게 되고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실력을 총동원해서 탈출을 위한 행동을 시작하게 된다.

 

 

 

5. 설국열차

2013년 8월 1일 개봉 126분

감독 : 봉준호

출연배우 :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고아성, 박성택,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알리슨 필 

관객수 : 9,353,792명

 

인류에게 시작된 빙하기, 설국 17년 마지막 생존자들을 태우고 설국열차는 끝도 없는 궤도를 달린다. 열차의 뒤쪽 꼬리칸에는 빈민들로만 구성된 노예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룹들이다. 이와 반대로 호화롭고 사치를 누리면서 마약까지 즐기는 앞쪽칸 그룹들로 구성된 열차 안의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 열차 안의 구조는 모두 다 평등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

 

벌써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게 17년째다. 그동안 참고 참았던 억눌림을 젊은 지도자 커티스가 폭동을 일으켜서 꼬리칸 사람들을 해방시키고자 한다. 설국열차의 절대 권력자인 월도프가 자리하고 있는 맨 앞자리까지 가기 위해 송강호를 잠에서 깨우고 그의 딸은 닫혀 있는 곳을 투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그들은 서로 앞칸의 엔진칸을 향하여 질주하지만 그때마다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6. 백두산 

1029년 12월 19일 개봉 128분

감독 : 이해준, 김병서

출연배우 :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관객수 : 8,252,669명

 

대한민국이 생기고 나서 역사적으로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일어난다. 갑작스러운 재난 때문에 한반도는 큰 혼란과 위험에 휩싸이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공포와 혼란에 사로잡히는데 남과 북을 집어삼킬 정도의 엄청난 추가 폭발이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엄청난 재난을 막기 위해서 전유경(전해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한 지질학자 강봉래(마동석)의 지침에 따라서 작전을 계획하게 된다. 전역을 앞두고 있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도 이 위기를 막기 위한 비밀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에 키를 쥐고 있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재원 리준평(이병헌)과 인창은 접선에 성공하지만 만날수록 준평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창의 아내인 최지영(배수지)은 인창이 작전에 투입된지도 모르는 채로 재난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하는데 백두산 폭발의 시간은 이제 얼마 안 남았다...

 

 

 

7. 히말라야

2015년 12월 16일 개봉 125분

감독 : 이석훈

출연배우 :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관객수 : 7,759,761명

 

히말라야 등반 중인 엄홍길은 구조요청을 받게 되면서 대원들과 함께 조난자를 구하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시신과 조난자를 데리고 산을 내려오면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엄홍길은 시신은 여기에 두고 살아있는 부상자들만 데리고 내려가야 한다고 대원들에게 말한다. 박무택(정우)과 박정복(김인권)은 동료들의 시신을 두고 갈 수 없다고 고집한다. 결국 부상자는 헬기로 이송하고 박무택과 박정복은 시신을 데리고 하산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는 중에 지쳐서 쓰러지게 되고 두 대원들을 데리고 내려오는 엄홍길이 보인다. 엄홍길은 내려오면서 다시는 두 번 다시 산을 오를 생각을 하지 말라고 박무택과 박정복에게 호되게 야단친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시간이 지난 뒤 박무택과 박정복은 엄홍길을 만나 다시 동료로 받아달라고 하지만 엄홍길은 그들을 차갑게 거절한다. 이에 포기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엄홍길 집으로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차차 엄홍길의 마음을 얻게 되고 그들을 동료로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 히말라야로 오르기 위해서는 지옥훈련을 거치면서 두 사람은 훈련을 열심히 하여 엄홍길의 마음에 들어온다.  그들은 다시 히말라야를 찾아서 등반을 시작한다. 대원들은 고생고생해가며 산 정상에 오르는데 밤새 눈보라가 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동규(조성하)는 하산하자고 하지만 엄홍길은 정상이 눈앞이라며 내려가지 않는다. 지친 대원들 빼고 박무택을 데리고 정상 등정에 엄홍길은 성공하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박무택은 최수영(정유미)과 결혼하게 되고 세월이 흘러 고참이 된 박무택은 후배 대원을 훈련시키게 된다. 엄홍길은 다리가 안 좋아져서 마침내 은퇴 선언을 한다. 박무택은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데리고 등정을 하게 되지만 내려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다. 그 사고를 접한 뉴스를 본 엄홍길.. 그는 대원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되는데...

 

 

 

8. 터널

2016년 8월 10일 개봉 126분

감독 : 김성훈

출연배우 :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신정근, 남지현, 김해숙, 정석용, 박혁권

관객수 : 7,120,780명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수(하정우)는 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일 때문에 아주 기분이 좋다. 집으로 차를 몰면서 운전을 하고 터널로 진입하는데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내리게 된다. 그는 홀로 터널 안에 갇혀서 사방이 온통 콘크리트인 잔해만 보인다. 지금 그의 곁에는 남은 배터리가 78%인 휴대폰, 생수 2병, 딸에게 둘 생일 케이크뿐이다. 

 

대형 터널이 붕괴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대한민국이 온통 떠들썩한 상태이다. 정부는 긴급히 터널 붕괴 사고 대책본부를 설립하게 된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사방이 다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려고 시도하지만 번번이 진행이 막히면서 난관에 부딪친다.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남편이 들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라디오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가 돌아올 거라는 바람을 놓지 않는다. 느리게 진행되는 구조 작업으로 인해 인근 제2터널 완공에 커다란 지장을 주게 되면서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도 분열되기 시작한다. 과연 정수는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9. 더 테러 라이브 

2013년 7월 31일 개봉 98분

감독 : 김병우

출연배우 :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이다윗, 김소진

관객수 : 5,584,295명

 

국민 앵커인 운영화(하정우)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라디오로 밀려나게 된다. 그가 진행하고 있는 생방송 라디오에서 신원미상의 사람으로부터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한다"는 전화를 받는다. 장난전화로 치부하면서 전화를 끊는 순간에 마포대교가 폭파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바로 내 눈앞에 나타난 재난사건이 테러 현장이라는 것을 목격한 윤영화는 자신이 단서를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이 일대 일생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것 때문에 신고하지 말라고 하며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의 물밑 거래를 시도하면서 테러범과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 시작한다.

 

테러범은 21억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데 윤영화 자신이 지금 귀에 꽂고 있는 인이어에 폭탄을 설치한 것을 알게 되면서 윤영화는 심경이 복잡하게 된다. 과연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는 왜 윤영화에게 접근했을까...

 

 

 

10. 타워

2012년 12월 25일 개봉 121분

감독 : 김지훈 

출연배우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안성기, 송재호, 이주실, 이한휘

관객수 : 5,181,244명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 대호(김상경)는 싱글대디다. 사랑하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보내기로 약속을 한다. 대호가 좋아하는 윤희(손예진)는 타워 스카이 푸드몰의 매니저로 근무라고 있다. 항상 바쁜 대호를 대신해 하나와 잠시 재미있게 놀아주기도 한다. 여의도 소방서의 전설로 불리는 영기(설경구)는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부인과 즐거운 데이트 약속을 잡아놨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날 타워스카이에서는 갑자기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가 생기게 된다. 화재는 초기에 진압을 못하고 점점 더 불길에 속수무책으로 번지게 되면서 이곳의 사람들의 탈출과 살아남기 위한 과정이 펼쳐진다.

 

 


한국 재난영화 추천으로 이상 10가지를 관람객 순위별로 알아봣습니다. 이 외에도 박정우 감독의 판도라와 연가시, 김성수 감독의 감기를 추천해봅니다. 집콕 생활로 인해 휴가도 북적이는 곳으로 가지 못할 것 같은데요. 한가한 시간에 한국 재난영화 추천된 영상을 보면서 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저도 영화 보면서 휴식을 취해봐야겠어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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