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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운 커밍아웃 나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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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커밍아웃을 선언한 권도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졌는데요.  그의 나이와 직업 그리고 커밍아웃을 하게 된 배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도운 커밍아웃 나이 직업 그는 누구인가

 

 

권 도운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살입니다. 본명은 권혁민이고 키는 171cm, 혈액형은 AB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벌쎄 데뷔 10주년이라고 합니다.

 

 

 

권 도운은 2009년도에 제8회 밀양 아리랑 가요제 은상을 수상했고, 서강대 1학년 재학 중에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대상과 작곡상, 작사상을 받아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0년 첫 앨범 '한잔 더 내 스타일이야'로 정식 데뷔를 했고 '노래는 나의 인생', '당신이 좋아', '비몽', '카사노바' 등의 노래를 발표해서 활동했습니다. 데뷔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무명가수와 마찬가지인데요. 

 

 

 

지난 10월 6일에 데뷔 10주년을 맞이해서 가요계에서는 최초로 게이 커밍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하기로는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고자 이렇게 공식적인 커밍아웃을 했다고 전해졌는데요. 권 도운은 앞으로 성소수자의 인권과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10월 11일은 세계커밍아웃의 날인데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회원으로 입회했고, 12일에는 정의당에도 입당했는데 그 이유는 성소수자를 위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의당 입당이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을 하고 난 후 10월 17일에 공황장애로 새벽에 입원을 했다고 전했는데 권 도운은 평소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커밍아웃을 한 이후 악플에 시달렸고 심리적인 부담감이 너무 커져서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되었고 그래서 새벽에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고 소속사에서는 전했습니다.

 

 

 

 

 

커밍아웃으로 인해 응원의 메세지도 많이 받았지만 악플도 그만큼 심한 상처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하루속히 완쾌하기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커밍아웃을 공식적으로 하는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주변에서도 무척 말렸다고 전해졌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고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디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일생의 모험을 한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가족들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 같고요. 

 

 

 

 

소속사는 앞으로 잠정적인 활동은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었을때 커밍아웃을 하면 잃을게 많아서 공식적인 선언을 하기 힘들것 같았고,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지금 하는 게 행복해지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권도운은 연예인 쪽에서는 홍석천 씨 다음으로 커밍아웃을 선언했는데 커밍아웃을 한 이유가 성소수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의지로 어렵게 선언한 것이니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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