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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개봉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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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개봉 예정이었던 승리호가 두 차례 개봉이 연기되었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영화로 제작된 승리호는 시작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작품이었는데요.

 

원래 9월에 개봉된다고 전격적인 발표도 하고 예고편도 속속 올렸는데 아쉽게도 승리호 개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줄거리, 등장인물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승리호 개봉 줄거리 등장인물

 

승리호는 블록버스터 영화 최초로 일반인 상대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했는데 목표금액이 미달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손익분기점이 580만 명이 되어야 수익은 0.7%가량 발생한다고 예상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서 영화계의 한파로 이 정도의 수치를 달성하기 무척 어렵다는 의견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 때문에 일주일간 펀딩 기간을 늘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추석 특수를 노리고 9월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마찬가지로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서 언제 개봉될지 아직은 미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에 개봉된다고 올라와 있는데 변수는 바로 코로나입니다. 겨울엔 코로나뿐만 아니라 감기와 독감이 걱정이라서 아직은 확실하게 12월에 개봉된다는 확신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승리호는 조성희 감독의 작품입니다. 조성희 감독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색깔과 명확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던 이번 작품은 배우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었다고 전해지는데요. 늑대소년과 탐정 홍길동을 제작한 조성희 감독은 송중기와 늑대소년 이후 2번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F 영화계에서 한국영화는 아직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데 한국 최초 우주 영화인 이번 승리호의 제작으로 어떤 평가를 관람객들이 내려줄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제공과 배급은 (주)메리크리스마스, 제작은 (주)영화비단길에서 맡았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우주선의 디자인은 다국적인 청소선을 만들려고 100~200개 정도 다양하게 제작하였고 한국의 메이저 VFX 회사들 8개 정도의 업체들이 참여해서 작업 인력 투입이 자그마치 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승리호는 감독이 10년 동안 계획했던 작품이라고 전해집니다. 신과 함께, 백두산의 CG 작업을 했던 덱스터도 함께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실감 나는 그래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승리호 등장인물

 

선장역의 장 선장 김태리는 승리호를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입니다. 관찰력이 뛰어나고 가장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성격은 무척 터프해서 승리호 직원들은 모두 선장의 말은 잘 들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면서 한국 최초 우주영화에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 재미있고 기대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서 김태리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으로 감독과 2번째 작품을 진행했던 송중기는 승리호의 조종사 김태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돈을 벌기 위한 잔머리를 굴리는데 선수입니다. 돈 버는 순간을 기가 막히게 캐치하는 능력이 탁월한 캐릭터로 나오는데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은 천재적인 조종실력까지 겸비한 승리호의 조종사입니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면서 소재가 너무나 신선하고 멋졌다고 했는데요.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기관사 역할로 출연하는 박씨 역의 진선규. 승리호의 기관사 엔진을 책임지고 있는데 스스로를 타이거 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꼼꼼한 성격으로 승리호의 살림살이를 관리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감독은 기관사 진선규의 첫인상은 굉장히 무서운 사람으로 보이길 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신 타투를 했는데요. 머리샛팅 하는 시간만 15시간이나 걸렸다고 전해집니다.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로 출연하는 유해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CG로 제작된 캐릭터입니다. 원래는 목소리만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샌서를 부착된 옷을 입고 유해진의 움직임을 따라서 그대로 CG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유해진 씨의 움직임과 제스처가 모두 좋았다는 현장의 평가입니다.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없는 공간에서 있는 것들을 상상하면서 연기를 해야 해서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 했다고 하네요. 연기력이 기대되는 4인의 모습이 영화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집니다.

 

 

 


승리호 줄거리

 

2092년 이 시기의 지구는 사막화가 진행되어 황폐화되었고 더이상 인간이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주에 인간의 새로운 거주지로 스페이스 콜로니를 만들어서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살 수 있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그곳은 UTS가 지은 우주의 낙원인데 지구 전체 인류중 5%의 돈 많은 사람들만 스페이스 콜로니의 시민권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머지 95%의 인류는 아직 황폐화된 지구에 남아서 힘들게 살고 있거나 우주의 노동자가 되어 콜로니에 거주하는 상류층 사람들을 위해 위험하고 지저분한 일들을 도맡아서 근근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콜로니를 다스리는 존재는 UTS. 2092년에는 국가가 아닌 기업이 지배하는 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콜로니의 시민권을 얻어서 그곳에서 살려면 엄청난 금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콜로니 UTS 수장 설리번의 역할이 한때는 베일에 사로잡혔는데 설리번 역으로 리처드 아미티지가 연기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UTS 수장 설리번은 우주 계층시대를 창조한 인물인 UTS 회장인데요. 병든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사람입니다. 설국열차가 생각나는 장면인데요. 이 사람이 향후 어떠한 일들을 진행할지는 영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92년 승리호는 우주를 항해하는 비행체입니다. 그들은 우주의 쓰레기를 치우는 우주 환경미화원들인데 우주의 쓰레기가 바로 큰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다국적 우주 청소선들의 경쟁이 무척 치열합니다. 

 

사고 난 우주선에서 돈 되는 물건을 취득할 수도 있고 남이 먼저 차지한 쓰레기도 다시 뺏어서 내 걸로 만드는 해적선 느낌도 강하게 풍기고 있습니다. 

 

 

 

우주의 쓰레기는 우선 작살을 먼저 꽂는게 임자! 이러한 중차대한 입무를 수행하는 역할은 바로 승리호에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가 맡고 있습니다.

 

 

 

웹툰 승리호에서는 승리호 프리퀄을 담고 있습니다. 승리호에 탑승한 4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승리호에 탑승하기 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승리호 장선장 김태리는 원래 마녀로 불리는 인물이었는데 돈 없는 지구인들을 몰래 스페이스 콜로니에 밀입국시켜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승리호의 선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조종사 송준기는 원래 UTS 기동대 소속의 에이스 조종사였습니다. 주 업무는 콜로니에 몰래 밀입국 하는 사람들을 단속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어느 날 몰래 밀입국하는 어린 소녀를 기동대들의 총을 맞아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 후 기동대를 그만두고 쿠팡맨이 되었다가 승리호에 합류하게 됩니다.

 

 

 

기관사 진선규는 온몸에 문신이 덮혀 있고 등에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인물로 전직은 갱단 두목 출신입니다. 주 무기는 도끼를 사용하는 것인데 싸움은 자타공인 최강 실력을 자랑합니다. 외모와 달리 식물을 키울 때는 무척 섬세하고 여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유해진은 원래는 UTS 로봇병사였습니다. 김태리를 공격하다가 거의 반쯤 격파되어 부서지게 되고 김태리가 데리고 와서 프로그래밍을 다시 설계하고 만든 로봇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업동이가 되었다는 이야기.

 

우주의 쓰레기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는 작살잡이 실력이 출중해야 하는데 자타 우주공인 최고라고 자부하는 로봇입니다.

 

 

 

 

 

이렇듯 모두 실력도 출중하고 쓰레기 수거도 잘하고 있는데 화면에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왜 궁핍하게 보일까요? 그 이유는 우주에서 비행하다가 인공위성이나 우주선들과 충돌하는 일이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때마다 엄청난 수치의 돈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수습비를 충당하려보니 계속 궁핍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 이 때문에 이들에게 돈은 정말 절실하게 여겨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돈을 벌기 위해 우주의 돈 될만한 쓰레기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때 이들의 눈에 띄는 우주선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사고 난 우주선 같은 비행체를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그때 우주선에서 어린아이가 실려 있는것을 발견하고 이들은 이 아이를 승리호로 데려오게 됩니다. 

 

 

 

승리호에서 뉴스를 보고 있던 중에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대량 살상무기(도로시)가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서 그들이 데리고 온 아이가 사실은 대량살상 무기라는 사실에 무척 놀라게 됩니다.

 

 

 

 

당장 승리호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모두들 생각했는데 조종사 송준기는 이 꼬마가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꼬마(도로시)를 다시 되팔아서 막대한 돈을 벌어보자고 설득하게 됩니다. 이러한 무기를 살만한 세력이 어떤 세력이 있을까요?

 

 

 

이 시기에는 반UTS 단체인 검은 여우 단체단이 있고 또 다른 우주의 여러 세력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력들에게 딜을 해서 무기를 팔아 막대한 수익을 챙기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이들은 지구를 구하게 될것 같은데요. 폭탄을 만든 세력과 그들이 노리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영화를 통해서 봐야 되겠습니다. 

 

 

 

 

조성희 감독 작품 승리호260억원이 들어간 우주영화 최초 SF 블록버스터 작품입니다. 우주를 떠도는 폐기된 인공위성과 고장 난 우주선등을 청소하는 우주의 청소부 승리호의 이야기가 언제쯤 극장에 찾아오게 될지 기다려지는데요.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9월로 미뤄졌고 다시 겨울에 개봉된다는 풍문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을 보면 설국열차와 엘리시움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는 작품인데 이번 겨울에 승리호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코로나의 향후 상태에 따라 승리호의 개봉이 결정될것 같은데요. 아시아 최초 우주 블록버스터 영화를 우리나라가 최초로 만들어서 좋은 평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사진출처 : 승리호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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